ACK뉴스

ACK뉴스 ACK뉴스
[포스트 코로나] 에이씨케이,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오픈···”IT로 K방역 일조”

자동판정 결과뷰어 플랫폼 오픈, 업로드하면 확진여부 바로 판정ㆍ시간 단축-수기 입력 오류 방지

― 조선주 대표 “IT로 일조하겠다”

 

에이씨케이(ACK)가 오픈한 웹 기반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플랫폼(c19korea.com) 첫 화면
<에이씨케이(ACK)가 오픈한 웹 기반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플랫폼(c19korea.com) 첫 화면>

의료IT 전문기업 에이씨케이(ACK)가 온라인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플랫폼을 오픈했다.

사이트 접속 후 검사장비와 진단키트를 선택하고 장비에서 나온 실험결과를 업로드하면 실시간으로 판정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확진 판정이 가능해져 코로나19 진단검사 정확도와 검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양성 확진 검사 방법으로 사용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법은 코로나19 E 유전자와 RdRp 유전자를 동시 검출해 모두 양성으로 나올 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한다.

국내외 많은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로데이터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수기로 입력하다보니 결과 보고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1회 검사에 40명분 검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는데 결과판정에만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에이씨케이는 자동판정 결과뷰어를 활용, 현재 결과판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 의뢰 폭증으로 임상병리사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수기 입력에 따른 오류도 방지할 수 있다.

에이씨케이(ACK)가 오픈한 웹 기반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샘플 화면
<에이씨케이(ACK)가 오픈한 웹 기반 코로나19 자동판정 결과뷰어 샘플 화면>

이 플랫폼은 현재 주로 쓰이는 진단 검사장비 ABI7500, CFX96와 호환된다. 에이씨케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국내 두 곳의 진단키트 업체(SD바이오센서, 솔젠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진단키트를 지원한다. 의료기관에서는 별도 설치 절차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검사 결과 파일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무료로 뷰어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판정 결과뷰어 아이디어를 낸 강형석 에이씨케이 이사는 “향후 추가 MOU를 통해 지원되는 진단키트와 검사장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의료기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이씨케이는 진단검사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인 ‘ACK I/F’를 전국 의료기관 진단검사의학과에 공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솔루션은 코로나19 검사장비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진료과에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조선주 에이씨케이 대표는 “IT를 통해 빠른 확진 판정에 도움을 줘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K방역에 IT를 통해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20년을 맞은 에이씨케이는 전국 의료기관의 진단검사의학과, 해부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진료지원 분야 의료 IT 전산화와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